2018년의 페니클레는 긴 휴가를 떠나게 되었습니다. 긴 시간 만큼이나 성장해 돌아올 수 있는 여정이었으면 합니다. 떠나기 전의 스튜디오는 새로운 디자인들의 샘플작업과 촬영으로 분주합니다.가을예식을 앞두신 분들께 선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. 5월이 되니 마치 약속했던 것처럼 피어나는 장미들과 촬영을 마쳤습니다. 꽃이 있는 촬영 후엔 떠나보내기 싫은 마음이 가득해 한참을 들여다보곤 합니다.
페니클레